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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_Hom       
작성일 2021-01-09 (토) 05:03
그리움의 재
인간의 때를 벗고 싶을때
목욕을 해보지만

덕지덕지 묵은때 탐욕의 껍데기는
치열했던 삶의 상처 덩어리

허전한 사랑이 부족해
허기진 가슴이 조여오고

어설프게 죽을까
하루가 천년같이

세월의 무게짐은
다가 올 무언의 압박감으로

부질없는 인생 쪼가리은

깊은 외로움이 티어 나와
뚜두둑 사방에 흐르고

숨 쉬는 것도 깨어 있는 것도 아닌
사라지는 삶의 그림자

돌아오지 않는 시간과 기억
쪼가리난 말들이 더문더문 박혀

싸늘한 눈빛 돌아선 모습
무감각함에 상처가 되어

이제 손을 놓아도
아쉬울 것 없는 것 같은데

버리지 모해 붙잡고 있는 내 모습
탈탈 털어 다 벗어버리고

작별을 고하며
떠날 채비를 차리자

복받쳐 울릉거리는 심장 울음소리
온 몸이 흐느끼도록 울고 또 운다

..
..

모진 한 세월 가슴 한 쪽에
퍼런 멍으로 서려있다

한줌의 재가 된 그리움
눈물 한줄기에 식어 버리고

텅 빈 마음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니

장미 빛 황혼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숨을 쉬고 있는 이 공기
어찌 그리 새로운지

한 눈
한 숨 가득 채우며 앉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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