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일	2018-09-04 (화) 18:29

칙칙한 오타루

흠

오타루는
홋카아도 섬 서쪽에 위치한 항구도시

메이지시대때 지어진
옛건축물과 창고와 부두뻬고 평범함

오타루는 운하가 상징이지만
비오는 날씨땜시

상업 항구도시였던 지난날과는 달리
칙칙한 건물과 도시환경은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만큼은 에이더만

야경은 괘안타고 하는데 ..

비가 찔끔 찔끔 내리고 있기땜시
낙시꾼이 딴데도 제법 보였는데

요기도 줄지어 있는거 보소

항구도시라고 하기엔
다양한 선박이 별로없고

물자수송 루트였지만
낡은 창고와 늙어가는 항구도시

오타루역은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역이름은 수시로 바뀌었다

포도재배지로 적절한 추운기온과
비는 쪼메만 와야 하는 지역

포도 몇송이에 가격이 만만찮노

비가 많이 오는 일본이지만
요기는 건조하고 태풍이 거의 없는 지역

포도밭에 재배중인 품종은
독일산포도

장마가 없기땜시
양조장과 포도주를 만드는 건물이 제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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